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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수기 경진대회 수상자./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 대회는 건설 현장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건의 청렴 수기가 접수됐다. 공사는 구체성과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안전장비 납품업체의 금품 제안을 거절한 사례가, 우수상에는 초과근무 시 식사 비용을 분담한 사례와 레미콘 공장 직원의 식사 제안을 거절한 사례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 수상자는 "청렴이란 시각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돌아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근로자들이 청렴이라는 시각으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주도의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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