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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호 김해부시장 지역 국립 산림복지시설 방문./김해시 제공 |
신 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용지봉 자연휴양림을 찾아 관리소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대청계곡 인근에 위치해 도심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탐방객이 찾는 김해의 대표적인 산림 휴양 명소다.
이어 현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국립 김해숲체원을 방문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립 김해숲체원은 산림교육,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4월에 정식 개원하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숲에서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신 부시장은 "용지봉 자연휴양림과 김해숲체원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핵심 시설로, 향후 김해 시민은 물론 동남권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며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조성과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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