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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주요협력사 ESG경영 실천 협약식./부산항만공사 제공 |
BPA는 4일 부산항 운영의 핵심 협력사인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협력사, 연관 산업체, 건설사, 항만물류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ESG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들으며 관련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BPA 송상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협력사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항만·물류 산업에서 ESG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ESG경영 도입 사례, 안전경영 사례 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가 부산항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춘 지속가능 항만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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