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협력사와 ESG경영 실천 협약 체결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만공사, 협력사와 ESG경영 실천 협약 체결

부산항 관련 기업·대학생 대상 세미나 개최
ESG경영의 중요성 강조 및 현장 적용 논의
지속가능한 부산항으로의 도약 목표

  • 승인 2025-09-04 17:13
  • 수정 2025-09-04 17: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0904 보도사진1] BPA 주요협력문 참조)
BPA 주요협력사 ESG경영 실천 협약식./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전반에 걸친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ESG 실천 협약을 맺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BPA는 4일 부산항 운영의 핵심 협력사인 ㈜부산항보안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부산항 협력사, 연관 산업체, 건설사, 항만물류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ESG경영의 글로벌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들으며 관련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BPA 송상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협력사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항만·물류 산업에서 ESG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ESG경영 도입 사례, 안전경영 사례 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가 부산항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춘 지속가능 항만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