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출전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교육청,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출전

국제 교류 무대서 학생선수 성장·양국 우호

  • 승인 2025-09-05 14:5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한·일_학생_골프_친선_교류전_단체사진_(2)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규슈 세븐힐스CC에서 열린 '제11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규슈 세븐힐스CC에서 열린 '제11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에 전남 대표 학생선수단이 출전해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류전은 2014년 전라남도교육청과 큐슈·오키나와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추진돼 온 전통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의 체육 교류와 상호 이해와 우호를 다지는 대표적 글로컬 체육 협력 사업 중 하나이다.

전남에서는 중학교 남녀 각 2명, 고등학교 남녀 각 6명 등 총 16명의 골프 유망주가 선발됐으며, 이들을 지원할 지도교사, 체육관계자, 통역 등 임원진 8명, 총 24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는 팀별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결정하는 스트로크 방식, 2라운드는 팀끼리 공 한 개를 번갈아서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리팀에게 10점, 무승부 5점, 패배팀 0점을 부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1일차 스트로크 경기는 40점:40점으로 무승부를 이뤘으나, 2일 차 포섬 경기에서 전남팀이 80점:0점의 압도적 경기력으로 승리, 최종 120점:40점으로 작년의 패배를 설욕했다.

대회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된 함평골프고 2학년 박하영 학생은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이번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장차 국제대회에서 전남과 국가를 대표할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선수단 단장인 나가이 켄지는 "한국 선수들의 기량과 바른 예의범절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골프에 대한 열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통 있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전남 학생선수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컬 체육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체육교육의 국제교류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