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대 항만공사 재무관리자들./부산항만공사 제공 |
협의체는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4대 항만공사의 재무 부서장과 실무진 10여 명이 참여한다. 반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열고 각 항만공사의 재무 현안과 정보 교류,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항만공사가 공통으로 시행하는 항만시설공사 세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항만공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는 국가 물류 인프라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재무협의체를 통해 항만공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무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협의체 회의는 4개 항만공사별 윤번제로 주관하며, 2차 회의는 인천에서 열 예정이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