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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대비 위탁의료기관 간담회./김해시 제공 |
김해시 보건소는 지난 4일 관내 201개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 김해시 인플루엔자 신규사업 등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비 6억 원을 들여 소득과 관계없이 14세에서 18세 청소년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청소년은 집단 활동이 많아 감염병 전파 우려가 크지만, 국가 예방 접종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건소는 간담회에서 예방 접종 위탁 운영 방법, 비용 정산 절차,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의료기관별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25~'26절기 예방 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협조해 시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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