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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이 무어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 접견./부산시 제공 |
이번 만남은 지난 8월 18일 부임한 무어 수석영사를 환영하고, 부산과 미국 간의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부산이 항만, 물류, 신산업의 중심 도시임을 강조했다.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공식 선정,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유치 등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창의산업 역량을 알렸다.
또한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미국 관광객이 4위를 차지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무어 수석영사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한미 동맹 강화와 부산과의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미국 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간의 우정과 신뢰를 깊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미 독립기념 250주년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희망하며, 무어 수석영사가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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