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령농업인 영농작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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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령농업인 영농작업비 지원

로타리·두둑 성형 등 초기 농작업비 50% 지원…최대 52만5천원

  • 승인 2026-02-11 13:44
  • 신문게재 2026-02-12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명서영월군수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과 정지 등 초기 영농에 필요한 농작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으로 인해 작업 대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령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농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영월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로타리 작업과 두둑 성형 등 초기 농작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당 105원이다.



신청 가능한 면적은 1,000㎡ 이상 10,000㎡ 이하이며, 농가당 연 1회 최대 52만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실제 경작 여부를 확인해 소유 농지뿐 아니라 임차 농지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시켜 농업인의 체감 효과를 높였다.

사업 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원태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 농업인은 인력 부족과 농기계 사고 위험으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지원이 영농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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