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5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2025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감사·격려 전달
'기장 사회복지 주간' 첫 운영

  • 승인 2025-09-08 17: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카드섹션을 펼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8일 고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장 사회복지 주간(9월 1일~12일)'의 주요 행사로,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사 브이로그 영상 상영, 모범 사회복지사 및 유공자 표창, '따뜻한 연결' 챌린지 우수기관상 시상, 기념 공연, 사회복지 역량 강화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참여자들이 힘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회복지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고귀한 사명"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곁을 묵묵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보다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장군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 주간'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챌린지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라운딩'을 통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