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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카드섹션을 펼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이번 기념식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장 사회복지 주간(9월 1일~12일)'의 주요 행사로,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사 브이로그 영상 상영, 모범 사회복지사 및 유공자 표창, '따뜻한 연결' 챌린지 우수기관상 시상, 기념 공연, 사회복지 역량 강화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참여자들이 힘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회복지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고귀한 사명"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곁을 묵묵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보다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장군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 주간'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챌린지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면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라운딩'을 통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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