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지켜낸 역사, ‘말모이 작전’으로 배워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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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지켜낸 역사, ‘말모이 작전’으로 배워봤어요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보훈해봄 ‘말살의 시대 말모이 작전’ 2-1회기 성료

  • 승인 2025-09-09 10:0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글을 지켜낸 역사 말살의 시대 말모이 작전 2-1회기 성료
말살의 시대 말모이 작전 2-1회기 모습./사진=서구청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은 6일, 국가보훈부의 2025년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의 2차수 1회기를 양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창씨개명, 한글 조리고서(調理古書) 해석, 일본어 잔재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말을 지켜낸 선조들의 노력을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청소년은, "우리말을 빼앗겼던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니 한글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몸소 체험하며 올바른 보훈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답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eoguyouth.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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