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이어지는 내륙의 향기, 제천서 북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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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이어지는 내륙의 향기, 제천서 북페어 열린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앞마당서 20일 하루…지역 서점·작가·공연 어우러진 축제

  • 승인 2025-09-10 08:52
  • 수정 2025-09-10 10:3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기적의도서관,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개최
제천기적의도서관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포스터. (제천기적의도서관 제공)
충북 제천이 책과 사람, 그리고 음악으로 가득한 하루를 맞는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일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이은홍 작가를 중심으로 제천·괴산·충주·금산·원주에서 활동하는 서점과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 명단에는 ▲제천의 심심한책방, 안녕, 책, 책방소설 ▲괴산의 정한책방, 책방 문화잇다, 숲속작은책방, 열매문고소, 쿠쿠루쿠쿠, 괴산책문화네트워크 ▲충주의 책방, 궤, 책이있는글터, 글책방, 빈칸 ▲금산의 두루미책방 ▲원주의 ENF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김유대 작가도 함께해 현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책만 있는 자리는 아니다. 북페어의 문은 ▲제천간디학교 풍물패 '솔뫼바람'의 공연으로 열리고 ▲남성합창단 '그루터기' ▲보컬리스트 임하은과 아코디어니스트 엄유주 ▲가수 조경옥과 문화평론가 김창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은홍 작가는 "중부 내륙의 도시와 마을, 산과 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책으로 모여 하나 되는 축제를 꾸린다"며 "책의 가치를 나누고 더 많은 이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제천기적의도서관(043-644-1215)으로 가능하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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