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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한 새싹지킴이병원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충남대병원. |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한 학대피해아동 신속 진료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학대 피해 아동이 신속하게 진료 받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전 지역 아동학대 대응체계 실효성을 높인 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 정원준 교수(응급의학과)는 "이번 수상은 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써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대전시 12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해온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이 안전하게 진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사례집은 전국 약 400개 광역 및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에 배포되어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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