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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회장 최진모)과 함께 뇌병변장애로 이동과 거동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난 8월부터 한밭로타리클럽과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서 희망하는 주거환경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집 앞 경사로 미끄럼 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와 편의시설 관련 가정 내 문턱 제거는 물론 주방 내 싱크대와 환풍기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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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관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모 한밭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변화지만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재천 관장은 “저희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과 함께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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