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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특별한 한 끼,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자)은 9월 12일 대덕구청 지원 사업으로 대덕구 거주 북한이탈주민(지회장 지정애)과 자유총연맹 대덕지구협의회 법2동 분회(회장 박종분)가 함께하는 경로급식 나눔 사회공헌 활동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식당을 찾은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두부밥, 강냉이죽, 녹두지짐이 등의 북한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마음을 담아 배식했다.
지정애 대덕구 북한이탈주민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도우며 함께 하자”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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