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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전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RUN-FC팀이 9월 13일 대전대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시상 무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9월 13일 대전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대전 동구청장배 풋살대회 5~6학년부 우승팀인 RUN-FC(대구) 주장 김주한(12) 군은 이같은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주한 군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참가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같이 경기를 뛰어준 팀 동료들이 함께 해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열정을 다해 지도해주신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함께 뛴 친구들과 함께 우승을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결과를 통해 앞으로 더 높고 멀리 성장하길 바란다는 게 김건우(31) 감독의 바람이다.
그는 "대전 동구청장배 풋살대회 첫 출전이지만, 다른 대회들보다 훨씬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6학년 초등학교의 마무리에서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낸 우리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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