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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도일보는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경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천안시의회 3선이자 의장 출신으로서 지역사회의 여러 네트워크를 쌓아 온 황천순 전 의장이 천안시장 예비주자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황 전 의장은 충남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비서실장, 민주당 중앙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충남사무처장, 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2008년 정치신인으로 보궐선거에 낙선했음에도 2010~2018년 3차례 지방선거에서 당선, 초선 당시 36세로 최연소 천안시의원 타이틀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의장까지 수행하는 등 저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 정계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에 더욱 공감하며 지역에 활기찬 변화를 만들어 낼 적임자라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천안의 장단점을 익히 알고 있는 등 지속가능한 천안의 발전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나오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황 전 의장의 향후 결정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황천순 전 의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지역을 잘 알고 지방행정을 경험한 사람이 기초자치단체장을 잘 할 것이라는 믿음에 지역사회에서 줄곧 거론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천안은 젊은 도시인 만큼, 생각이 젊어야 혁신할 수 있다는 고민을 늘 갖고 있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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