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감태산업 활성화" 서산시·충남도·충남도의회 힘 모았다

  • 충청
  • 서산시

"서산 감태산업 활성화" 서산시·충남도·충남도의회 힘 모았다

고급 식재료 서산 감태 시장 300억 원 규모,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 전략 추진

  • 승인 2025-09-16 18: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916082318
16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과 지역 어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서산 감태 산업과 관련한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clip20250916082329
16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과 지역 어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서산 감태 산업과 관련한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 서산지역의 고급 식재료인 감태 생산 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6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과 지역 어민들이 간담회를 갖고 서산 감태 산업과 관련한 현안사업을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계장 박현규)와 팔봉어촌계(계장 황기연) 회원들은 지역 어촌 현안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산 감태는 일반 김보다 약 5배 높은 가격대의 고급 식재료로, 서산 감태 시장 규모만 약 300억 원에 달하며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이와 관련한 분석에 따르면, 감태 산업 활성화가 지속될 경우 연간 생산·판매를 통해 약 200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직·간접적으로 200여 명 규모의 지역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 해양수산국 전상욱 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어촌계장들의 현안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며, 감태 산업을 포함한 지역 어촌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10년을 책임질 육성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연희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회 위원장은 "충남 김산업뿐 아니라 서산 감태산업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지역 곳곳을 촘촘히 살피고, 주민과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중심으로 한 어촌 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도와 서산시, 어민 간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3.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4.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4.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5.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