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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면 이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세도면 제공) |
9월 13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장들과 기관·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천으로 실내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마을 대표들의 민속 체육 경기, 기념행사,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장들은 마을에 제공될 삼겹살을 상품으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웃음과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진구 회장은 "세도면이 하나로 어울려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협의회와 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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