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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도일보는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경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김연 전 충남도의원이 천안시장 예비주자로 자천타천으로 언급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충남문화유산환수추진본부 본부장, 한국여성의정 충남아카데미 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10·11대 충남도의원 등을 역임하고, 최근 3년 동안 단국대 연구교수로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구 실적을 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충남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실태조사단장으로 위촉돼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며, 관내 문화재 환수의 기여했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방 난임 치료 근거를 마련하고자 '충청남도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 지원에 조례'를 개정하고, 한의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 점이 공로로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 정가는 김 전 의원을 '천안 똑순이'라고 평가하며, 천안시장 예비주자 적임자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연 전 의원은 "현역 활동 때의 기억, 능력과 성과를 기억해주는 시민들이 많다 보니 천안시장 예비주자로 거론되는 듯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늘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을 마주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사회, 천안이 정말 가치와 의미 있는 도시가 되는 실천 가능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찾아가고자 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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