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진석 의원,(의원실 제공) |
16일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4년간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18건, 한국도로공사 11건, 한국농어촌공사·국방시설본부·서울특별시청 9건, 국가철도공단 8건, 인천광역시청 6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교육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 5건 등이다.
특히 LH는 2021년 9명, 2022년 2건, 2023년 4건, 2024년 3건 등 2022년을 제외하고 연도별로도 가장 많은 사망사고 건수를 기록했고, 한국도로공사도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3건, 2024년 1건 등이 발생했다.
문진석 의원은 "발주자의 책임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발주청 역시 책임 의식을 갖고 철저한 공사 관리에 임해야 한다"며 "LH, 한국도로공사 등은 상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 기간과 비용이 적정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