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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김해시 제공 |
'다시, 꿈과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짚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라는 시정 지표를 다시 한번 환기하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모든 정책과 사업을 재점검했다.
특히, 공약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핵심·역점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123대 국정과제와 접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현안인 AI 대전환, 2차 공공기관 이전, 북극항로 연계 트라이포트 육성 등과 관련된 과제들이 논의됐다.
보고회에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를 중심으로 한 산업·경제 분야,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 및 2027년 TPO 총회와 연계한 관광 분야, 기후위기 시대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복지 분야 등 각 분야의 핵심 추진 과제들이 제시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정과제와 최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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