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 생활체육대회서 25개 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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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생활체육대회서 25개 메달 수확

16개 종목 출전… 게이트볼·파크골프 등 10개 종목 입상 성과

  • 승인 2025-09-17 09:25
  • 수정 2025-09-17 10:3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사진 (5)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서 25개의 메달을 수확한 제천시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 선수단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천군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는 제천시체육회가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세부 성적을 보면 ▲게이트볼 남자부 1위·여자부 3위 ▲그라운드골프 남자부 3위 ▲배구 남자부 3위 ▲배드민턴 종합 3위 ▲야구소프트볼 단체전 2위 ▲족구 청년부·장년부 각 3위 ▲파크골프 종합 2위 ▲탁구 종합 3위 ▲테니스 남자복식 30대부·50대부 각 2위 ▲합기도 단체연무 3위, 개인 발차기 1위, 여자 낙법 3위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사진 (4)
제천시 선수단이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에 입장 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안성국 회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제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이 매년 참가해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종합 체육대회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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