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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6일 대천체육관에서 통합 30주년 내삶을 바꾸는 복지 보령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
시는 16일 대천체육관에서 '통합 30주년, 내 삶을 바꾸는 복지 보령'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복지 상담과 홍보 활동을 접할 수 있었으며,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의 순서가 진행되며 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박람회에서는 3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각각의 부스를 운영했다. 복지, 보건, 일자리, 건강, 돌봄 등 다양한 분야별 정보가 제공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군과 대천시 통합 30주년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 분야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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