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안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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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어린이집·경로당 등 직접 방문해 40회 교육 진행, 700여 명 참여

  • 승인 2025-09-17 09:5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언전의식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시가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 22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사고 발생 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으로, 어린이와 고령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각 시설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총 7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22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총 40회 교육 과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그냥 넘어갔던 행동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안전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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