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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 |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를 지원해 우수 연구자와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육성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키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종팔 교수는 신경 재생 모니터링을 위한 임플란터블 임피던스 측정 회로 개발 과제로 선정됐고,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장재영 교수는 퇴행성뇌질환(파킨슨병) 치료법 개발을 위한 자기장-침 기반의 뇌 전용 전자약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아울러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최강선 교수는 고인쇄문화유산의 정밀 분석을 위한 구조 기반 문자 유사도 측정 및 인공지능 분류 기술 개발 과제를 연구하며,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김석준 교수는 초고에너지 밀도 이차전지 구현을 위한 하이브리드 음극 개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비수도권 대학 연구자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혁신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교육부 글로컬R&D 지원사업에도 교양학부 박정태 교수가 선정돼 약 3년간 4억 2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추가로 8명의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의 이공학술연구기반구축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돼, 과제별로 1~2년간 총 2억 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과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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