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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중학교가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자중등부 배드민턴 1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석성중학교 제공) |
석성중학교는 예선전에서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 그리고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석성중학교 선수들은 "그동안의 훈련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뿐 아니라 지도교사의 체계적 지도와 헌신적인 지원이 더해져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석성중학교는 이번 우승을 통해 학교 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체육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석성중학교의 우승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지역 스포츠 교육의 수준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함양하는 과정은 학업과 인성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성취는 학교와 지역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합될 때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지속적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 나아가 전국대회로 이어지는 도전은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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