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지역 상공인 간담회./부산상의 제공 |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 기능 강화, 북극항로 개척, 해사전문법원 설립, HMM 본사 부산 이전 등 4대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부산항 입항 선박 수리 허가 24시간제 확대,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임대료 감면 연장 등 해양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을 마중물 삼아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재수 장관은 "내년은 해양수도 원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