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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홍보물.(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번 대회에는 약 17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다. 대회 장소는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로,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총 17개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89년 이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대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자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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