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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렁다리를 건너, 신비의 붕어섬으로!'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중이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북 임실군의 대표 명소인 붕어섬과 출렁다리를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섬 곳곳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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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출렁다리도 건너고 섬을 산책하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며 “이렇게 다 같이 버스를 타고 구경하니 예전 기억도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여가와 문화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나들이를 마련했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개 ▲공동체사업단 2개 등 총 14개 사업단으로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참여자는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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