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백소회에서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 기후위기와 산림 주제로 특강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백소회에서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 기후위기와 산림 주제로 특강

윤은기 백소회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이두한 라벤더힐병원 대표원장,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에게 축하와 감사 꽃다발 전달하다

  • 승인 2025-09-18 18:3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758174140723
백소회(회장 윤은기)는 18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은기 백소회 회장은 프리드상조를 인수한 후 웅진프리드상조를 업계 1위로 급성장시키고 웅진프라드라이프 비전선포식을 가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암 치유 전문 병원을 개원한 이두한 라벤더힐병원 대표원장, 이날 특강한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1758171997856
이날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는 ‘기후위기와 산림’을 제목으로 특강했다.

남성현 교수는 “지구와 인류, 숲의 상호관계에 있어서 인류 생존을 가장 크게 위협할 세계 5대 위험 요소는 기후변화 대응 실패, 기상 이변, 생물다양성 감소, 식량위기, 물부족”이라며 “기타 요인으로 사회적 신뢰 악화, 사회적 인프라 후퇴, 불평등 악화, 정치적 국가주의, 인구과잉, 정신건강 악화 등이 있다”고 말했다.

1758173523086
20250918_112014 (1)
남 교수는 또 “인류 문명의 붕괴 요인은 환경 파괴, 기후 변화, 적대적인 이웃의 존재, 우호적이었던 이웃국가의 지원 중단, 사회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대응 방식”이라며 “기후 온난화,자원난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문명의 지속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0918_112039
남 교수는 “도심 속 허파인 도시숲 효과는 기후 조절, 소음 저감, 대기 정화, 휴식과 정서 함양”이라며 “인간은 나무에 둘러 쌓여 있을 때 진정한 휴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temp_1758186304391.-1111554073 (1)
또 “휴양림과 치유의 숲은 숲의 휴식 기능을 활용한 것”이라며 “숲은 일상의 번잡과 피로에서 탈출하게 하고 아름다우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일상에서 숲과 자주 교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50918_122359
남 교수는 “우리 산림이 주는 가치는 연간 408조 원으로 국민 1인당 약 790만 원”이라며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의 순환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emp_1758186314565.-473709661 (1)
또 “우리나라의 목재 자급률이 낮은 이유는 나무를 심고 가꾼 지 50년밖에 되지 않았고, 임도와 기계 등 인프라 부족으로 생산비가 증가했고, 나무를 베는 것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과 일부 극단적인 환경운동가들과 오보를 내는 몇 개 언론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temp_1758173442615.-1514897394
temp_1758186304400.-1111554073 (1)
temp_1758186304403.-1111554073
남 교수는 산림·임업 주요 정책 키워드로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안전한 산림’을 제시하며 “산림자원은 풍부한 고부가가치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emp_1758186314597.-473709661 (1)
20250918_104305
temp_1758186314594.-473709661 (2)
temp_1758186314590.-473709661 (1)
20250918_120734
temp_1758186304426.-1111554073 (1)
temp_1758173470124.-1514897394
temp_1758186282087.747228845 (1)
20250918_110557 (1)
20250918_112031
temp_1758186282092.747228845 (4)
temp_1758173510831.572505003
또 “우리나라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이용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공원 문화에서 정원 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더 긴 길이의 순례길을 조성 중으로 2027년에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3.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1.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2.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앵커 시행 한 달 앞… 지역혁신 전략 시험대
  5. 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