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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봉사활동에 참가한 영산대 미용건강광리학과 학생들./영산대 제공 |
지난 17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30여 명에게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한 헤어와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 봉사를 마련했다. 미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은 전문적인 스타일링으로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높였다.
영산대와 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MOU를 체결하고,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했다. 이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미경 미용건강관리학과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는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하며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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