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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인구감소대응부문 대상'수상./동구청 제공 |
이번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행정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부산 동구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전국 최초로 빈집 전문관을 채용하고,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을 개정한다.
또한 부산 최초로 빈집 직권 철거를 진행하고, 빈집 밀집 구역을 정비하는 '유니크 동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적극 행정으로 도시 슬럼화를 막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부산에서도 빈집 밀집도가 가장 높고 가장 많은 지역으로,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빈집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사람이 돌아오는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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