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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이 18일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발굴 사업 논의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풍면 제공) |
총회는 신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오카리나와 난타 공연, 주민들의 한국무용 공연 등 문화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5월부터 주민들이 발굴하고 기획해온 마을 자치계획형 사업들을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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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풍면 제공) |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며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신풍면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목소리를 내는 매우 중요한 민주적 과정"이라며 "면사무소도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행복한 신풍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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