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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AI 시대 학습 환경 변화, AI와 HI(인간지능)의 조화로운 활용,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성과 자기 조절 능력 형성 방안 등이다.
특강은 부모가 단순한 보호자가 아닌 자녀가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미래를 함께 여는 동반자'임을 강조한다. 또한 자녀의 정서 발달과 인성 함양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가정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AI는 학습을 지원하는 매개체이지만 HI는 아이의 마음을 열고 사고를 확장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AI와 HI의 조화를 이루며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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