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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빅아이(BIG-I) 프로그램 운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와 수학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빅아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학습 튜터와 중학생을 1:1로 연결해 맞춤형 개별 지도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구글 클래스룸에 접속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듣고 과제를 수행하며 피드백을 받는다.
이번 학기에는 부산대, 동아대, 신라대 등 3개 대학 소속 대학생 47명이 학습 튜터로 참여한다. 북부 관내 영어와 수학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튜터들을 관리하고 컨설팅을 맡는다.
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경이 교육장은 "빅아이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기본 학습력 향상 및 학습 결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초·기본 학력 향상 및 학습 결손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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