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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TKG태광은 2021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매년 2억 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오는 22일 최종 기탁을 마무리한다.
노은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준 TKG태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받은 장학금은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TKG태광은 김해시에 본사를 둔 신발 제조사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주요 협력사다.
회사는 1999년 정산장학재단을 설립해 이공계 과학 인재를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외에도 환경보호, 다문화 및 소외계층 지원, 가야문화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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