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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력 의향서(LOI) 체결식./부산시 제공 |
이번 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지놈의 부산 사무소 설립, 장기적인 실행계획 공동 구축, 그리고 창업생태계 모니터링 및 실행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스타트업 지놈의 평가는 전 세계 벤처 투자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 협력은 부산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스타트업 지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부산을 세계적인 창업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소득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재 유치 등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시는 최근 창업생태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5년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2030년까지 2조 원 이상의 펀드 조성 등 창업 인프라 확충 노력을 전했다.
스타트업 지놈 측도 부산의 창업 관련 데이터 글로벌 표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를 높이고 기업들의 글로벌 자금 조달 기회를 확대해 지역 창업 기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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