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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 트윈 부산' 플랫폼 메인페이지./부산시 제공 |
이 플랫폼은 도시의 안전과 생활 편의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시각화해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 1년 차에 개발된 4가지 서비스를 시민에게 공개했다. 시민들은 플랫폼 내 '트윈맵'에서 CCTV 정보조회, 보행환경 위험지도, 산사태 취약지 분석,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상의 CCTV를 원하는 곳에 설치해 보거나, 산사태 위험도를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플랫폼의 기능을 고도화해 2026년까지 부산진구에 집중된 서비스를 나머지 15개 구·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대응 시민안심 등 3가지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디지털 트윈 미디어 창작 영상 콘테스트'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민순기 도시공간계획국장은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의 '트윈맵'을 통해 시민들이 가상의 안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을 위한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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