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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유튜버를 포함해 국내외 8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코리안노쉬', '헤이챔보' 등과 국내 크리에이터 '청담언니', '제이드' 등이 포함됐다.
참여 크리에이터들은 부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는 4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1억 5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팬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청담언니', '제이드와 연피디', '오늘의 가족'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챔보 앤드 코리안노쉬', '그렉' 등 해외 크리에이터가 팬들과 만난다. 팬 만남에 참가하려면 2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오는 28일에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창작물 시상식인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한다.
한편, 시는 행사 전 인기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 '덱스(김진영)', 웹툰 작가 '기안84(김희민)'와 함께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한 웹예능 2편을 제작했다. 또 9월에는 인기 크리에이터들과의 소규모 팬 만남 행사를 4차례 진행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축제가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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