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호호당’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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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호호당’2호점 개소

마인드스포츠와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어르신 사랑방

  • 승인 2025-09-21 10:26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1.시민소통과(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9일 '호호당 2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9일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 '호호당 2호점' 개소를 기념하며 이용 어르신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이용자 8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직접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호호당'은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 붙여진 어르신 전용 여가 쉼터로, 웃음소리 '호호'와 집을 뜻하는 '당(堂)'을 결합해 '웃음이 피어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12월 신곡동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첫 호호당이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호점 개소로 시의 고령친화 정책도 한층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1.시민소통과(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9일 '호호당 2호점' 개소식에서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전철길 아래 울려 퍼지는 바둑 돌 소리…어르신 일상에 웃음을 놓다

호호당 2호점은 지난 5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6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9월에 준공됐다.

총면적 133.3㎡로 마인드스포츠 공간(66.7㎡)과 커뮤니티 공간(66.7㎡)으로 나뉘며, 어르신들의 여가 교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간 활용은 더욱 실용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마인드스포츠 공간에는 바둑판 24개, 바둑테이블 12개, 의자 48개를 비치해 어르신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시민소통과(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9일 '호호당 2호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호호당'에서 시작됩니다

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생활권 중심에 어르신 전용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여가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 중이다.

호호당은 이러한 흐름을 실현해가는 상징적 공간이다.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참여와 경험이 녹아드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시는 앞으로도 호호당을 거점 삼아, 어르신 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쉼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
의정부시, 어르신의 웃음이 일상이 되는 도시…'호호당' 2호점 개소 (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 복지의 새로운 방향…어르신이 주인공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냉난방 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시는 이를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호호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어르신이 웃으며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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