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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연쇄 추돌 사고 현장./부산 중부경찰서 제공 |
지난 20일 오후 1시 10분경 중구 영주고가교에서 부산역 방면으로 달리던 구급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방에 정지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구급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에서 오던 1톤 화물차와 또 다른 승용차를 연달아 충격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구급대원)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에 연루된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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