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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캠페인은 22일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 두 곳에서 진행한다. 부산시, 동구·부산진구, 국민운동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16개 구·군도 자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역에서 시작되는 캠페인은 서면 번화가로 이어진다. 부산역에서는 400여 명이 쓰레기 집중 수거와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서면 번화가에서는 박형준 시장도 참여해 환경정비 활동을 한다.
캠페인과 함께 '미소·친절·청결'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매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는 가두 캠페인도 벌인다.
시는 체전이 열리는 82개 경기장 주변과 성화봉송·마라톤·철인 3종 경기 도로 구간도 정비해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끝날 때까지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전국체전, 추석 손님맞이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부산을 찾을 분들에게 미소가 넘치고 친절하며 청결한 부산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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