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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음식박람회 홍보물./부산시 제공 |
200여 개 부스, 490여 명의 선수, 3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세계적인 흐름을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가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 '베트남 특별관', '향토음식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미쉐린, 흑백요리사, 대한민국 명장 셰프들의 특별 쿠킹쇼가 진행된다.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조리사들이 실력을 겨룬다.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을 받아 국제적 기준에 따라 진행되는 대회다.
'실시간 및 전시 경연', '케이-푸드 페스티벌 특별경연' 등으로 구성되며, 48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49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축제는 부산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부산의 미식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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