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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조성한 펀드 운용사와 지역 유망기업을 연결해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펀드 운용사가 투자 전략을 발표하는 '리버스 피칭', 지역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는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대표 창업·벤처기업 설명회이자 네트워킹 행사인 '부기테크'는 부산 기술 창업 지원을 의미한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투자사와 지역기업 간의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2030년까지 2조 원의 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과 6000억 원 규모의 부산 기업 투자 생태계를 확립하겠다"며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최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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