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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19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 (공주시 제공) |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재정 발전과 공익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이다.
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 복구 비용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에 9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 시설 복구와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이 공주시의 빠른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7월 호우 피해는 현재 복구가 완료됐으며, 앞으로도 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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