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런 2025 성황리 마무리...건강과 즐거움이 만난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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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런 2025 성황리 마무리...건강과 즐거움이 만난 축제의 장

3000명 참가 열기...한돈 도시락과 라드유 체험으로 영양 가치 홍보
김지은 선수와 명예 홍보대사들의 특별한 무대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상품으로 만족도 높여

  • 승인 2025-09-22 10:2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자료3]
'2025 한돈런'에는 약 3천 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청량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 제공.
'2025 한돈런'이 약 3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렸고, 참가자 전원에게 한돈 도시락을 제공하고 라드유 체험을 통해 한돈의 영양적 가치를 알렸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인 한돈을 알리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며, 한돈의 영양적 가치와 농가의 정성을 환기했다.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돼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러닝 축제로 펼쳐졌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메달, 한돈 굿즈가 제공됐으며, 한돈 푸드트럭존에서는 신선한 한돈 불고기와 삼겹구이 등이 제공됐다. 러닝 직후 제공된 한돈 도시락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을 가장 맛있게 보충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직접 체감하며 피로를 회복했다.

현장에는 국내 여자 400m 최강자인 김지은 선수가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선사했으며, 명예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이하평의 축하 무대와 개그맨 윤택의 사회가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한 김수현 씨는 "아이와 함께 뛰며 운동의 재미도 느끼고, 완주 후 먹은 한돈 도시락 덕분에 하루가 더 특별해졌다"고 말했다.

라드유 홍보 부스에서는 돼지기름의 영양과 매력을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아이스크림 '돼지바'가 증정됐다. 타투 프린팅, 솜사탕 만들기, 미니 골대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협찬사인 롯데웰푸드, 빙그레, 이마트, SSG 등이 제공한 다양한 물품과 할인 혜택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5km, 10km 코스별 1~3위 수상자에게 한돈몰 상품권, LG 스탠바이미 Go, 로보락 등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베스트드레서상, 배번호 추첨, 현장 즉석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손세희 위원장은 "2025 한돈런은 러너와 가족, 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한돈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험한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만나는 현장형 축제를 확대해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데이를 기념한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사진자료9]
유쾌하고 기발한 의상을 입고 '베스트 드레서' 상 심사를 기다리는 참가자들.
[사진자료6]
한돈 도시락을 받기 위해 푸드트럭존에 길게 줄 선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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