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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코트라 외국인 유학생 채용상담회 현장./부산대 제공 |
지방 기업의 구인난과 유학생의 국내 취업 수요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울경 소재 기업 9개 사와 부울경권 대학 출신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개발, 해외영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기업과 석·박사급 유학생을 연결하는 자리였다. 참가 유학생 중 62%가 석·박사 과정이었고, 전공은 이공계와 경영·경제 분야에 집중됐다.
채용상담회에서는 1대1 면접, 이력서 첨삭,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진로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창환 부산대 국제처장은 "부산대는 부울경권 유학생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유학생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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