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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 교류전' 특허청장상 수상 기념촬영./대광고 제공 |
대광고 김재범 학생이 발명한 '깊이 감지 세이프 스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발명품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류전은 전국 9개 발명·특허 고등학교가 모여 기업 과제를 해결하고 발명품을 제작, 특허를 출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광고는 총 1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허청장상을 받은 '깊이 감지 세이프 스텝'은 거리 센서를 활용해 구멍이나 계단 등 보행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과 소리로 즉시 알려주는 기술이다.
배동윤 대광고등학교장은 "이번 교류전은 학생들이 발명과 특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특허교육과 AI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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