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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 전경./강서구 제공 |
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생활 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강서구의 목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전담기관은 일상생활에서 높은 수준의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돕는다.
특히 생활 적응 훈련, 건강관리, 여가·문화 활동, 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1:1 또는 소그룹 중심의 집중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강서구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을 위해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구비로 편성했다. 향후 부산시에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담기관 운영은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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