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AI 기술로 미래를 항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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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AI 기술로 미래를 항해하다

부산항만공사-네이버클라우드 협약
부산항 AX(AI 전환) 혁신 추진
AI 기술 현장 적용 및 인력 양성
부산항을 국내 AI '테스트베드'로

  • 승인 2025-09-22 14: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0922_보도사진2] 부산항만공사-신 이끈다
부산항만공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업무협약식./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22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부산항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위한 전략적 AI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 과제를 달성하고 부산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다.



전 세계 주요 항만들이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항만으로 진화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AI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항만 AI 생태계 활성화, 공동 R&D 협력 등에 힘쓸 계획이다.



BPA는 부산항을 국내 AI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되도록 지원한다.

BPA 정원동 경영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부산항이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 역량이 부산항의 운영 전문성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기술로 개발된 AX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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